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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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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희랑 얼마 없는 내 후임중 한명 철희... 나보다 나이 많아서 까분다 ㅋㅋㅋ 1기수나 차이 나는데; 미친.
검문검색 환자로 오는 현지인들 몸을 수색해서 불필요 하거나 위험한 물건들을 골라 내는데 갖가지 희귀 물건은 물론이고 큰 칼을 가져온다거나 아무튼 별걸 다 들고 온다. 냄새도 이상한 무슨 풀같은걸 대부분 가지고 있는데 대마초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프가니스탄은 농사 지을 만한게 마약 뿐이라던데 -_-ㅎ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과 그 주변도로 이곳이 우리나라 서울 한복판이다 -_-;;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면 보다도 못한거 같다.
전갈 기지 주변에 많이 살고 있는 전갈, 땅 파면 많이 나온다..ㅋㅋ 독거미 자식은 촬영이 안됐군.
우리 기지 주변의 풍경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생활 우리 나라도 저랬을려나.. 암튼 흙으로 지어진 집에 문도, 창문도 제대로 안붙은데서 고개만 내밀면 앞집이 보이는 그런데서 살고 있다.. 물도 없고 기름도 없고 저주받은 나라.
아프가니스탄 꼬마들 때려 주고 싶은 애들두 몇몇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안스럽고 귀여운 애들이 많았다. 물도 제대로 못먹고 씻지도 못하고 피부병에 각종 병들은 날때부터 갖고 자라서 꼬질꼬질 못났어도 애들은 애들인가 보다.. 물 한모금 과자 한조각에 행복을 줄수 있었다니 -_-;;
대사관 식구들, 다들 잘 살고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