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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tory/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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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르 금요일인가 마다 현지인들이 부대로 들어와 시장을 여는 날이 있었는데. 낙타를 찍으려면 1불 낙타랑 찍으려면 2불 낙타를 타고 찍으려면 3불 이었던거 같은데. 낙타랑 주인을 찍은 경우는 얼만지 모르겠다 -_-;; 이렇게 장난감이 아닌 진짜 총도 판다. 우리야 물론 못샀지만 미군들은 사서 집에 기념품으로 소포 보내더군. 무슨 신고서만 쓰고 선물로도 주고 아무튼 미국은 이상한 나라..ㅎㅎ
부대 주변 기지 주변엔 이렇게 온통 지뢰 위험 지역이다. 어디에 얼마만큼 있는지 파악이 안될만큼 아프가니스탄은 지뢰가 많다고 한다. 비가 오고나면 늘 일하던 밭에서 지뢰를 밟는 경우도 생기니 말 다했지. 헬스장에서 만난 한 미군은 지금 걷고 있는 이곳에서 마라톤을 하다 지뢰 밟고 다리를 절단 한 일도 있었다.
미군 교대 하는 행사던가.. 쓰다보니 나도 궁금해 지는데.. 이사진 다 누가 찍었지? ㅋㅋㅋ 정말 생각이 안난다. 아무튼 사진 정말 많군. ㅎ
첫번째 검문검색 저렇게 많은 녀석들이 떼지어 몰려 다닌다.. 아프지도 않으면서 놀러 오는 자식들이 태반. -_-;; 그보다 저 뒤에 배경이 너무 멋지다. 사실 요기가 상당히 높은데라서 저쪽 산은 훨씬 높겠지.? (수치상으론 알아서 생각 하길) 아무튼 1년 365일 안녹는다더니 나중에 보니 거의다 녹던데? -_-;;
International Day 캐나다 군이었던가, 암튼 저걸입고 지뢰를 제거 한다구 한다 .. 근데 실상 보면 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하더군,. 허걱, 얼굴이 왜케 빨갛냐.. 그럴만한 여잔 아닌데.. 음, 군인은 그런거야!!
아프가니스탄에서도 페인트 칠을 -_-;; 뒤에 보이는 저 나무 판자가 우리가 지낼 곳이다..
아프가니스탄으로~ 드디어 도착한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 그래도 도착했다구 기분이 좋았었나? ㅋ
키르키즈스탄 마나스 공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