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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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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Botanic Garden in MEL 멜번에 있는 로얄 보타닉 가든.. 시드니 보다 훨씬 이쁜거 같다. 웨딩촬영 같은것도 엄청 많이 하고. 여기저기 이쁜데가 많았는데 그런데에선 다들 뭘 하고 있어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_-;;
멜번의 공동묘지 미사에서 나온 그 공동 묘지다. 차타고 돌아 댕길만큼 크다.. 근데.. 묘지다. 뭐 별다른건 없다.
The Dandenong Ranges 원래 퍼핑빌리 타려고 왔는데 그날은 쉬는 날이어서 되돌아 가고 다음날 다시 서둘러 온김에 요기도 들렀다. 여행사에선 두개가 같은날 코스인데 사실 요기에 볼거리가 딱히 많은건 아니기에 -_- 아무튼 낮잠도 좀 자고 볼만 했다. 망원경은 돈내고 안봤다 -_-;;
Puffing Billy 증기 기관차인데.. 사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나 애들이 좋아할 법 하다. 멜번 관광 코스가 알고 보면 그런거 같다. 부모님들 관광 하시기엔 조용하니 괜찮은거 같으나 젊은이들 한테는 쫌... 그래도 기억에 많이 남는걸 보니 멜번에 멋진게 많은가 부다.
St. Kilda beach 멜번에서 가장 먼저 가본 세인트 킬다 비치. 유명한 곳인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그랬는지 이미지가 별루 였다. 내 기억에 세인트 킬다 비치는 뒤에 보일듯 말듯한 저 풍선타는 애들만 잔뜩 모인곳정도? 맑은날 다시 찾은 세인트 킬다 비치는 쫌 다른 모습이었다 -_- 풍선타는 애들도 좀 재미나 보였고. 암튼,,ㅋㅋ
멜번 도착.. 갈곳도 없고 아는사람도 아는곳도 전혀 없었던 Melbourne.. 어찌어찌 도착은 했는데. 뭘해야 하지.. 그래 집부터 구하자. 라는 생각으로 지도책을 하나 먼저 샀다. 그리고 다행히도 금새 집을 구할수 있었다. 담부턴 계획을 세우고 도전하자.. 멜번에 도착은 했는데 해는 저물어 가고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ㅋㅋㅋ
London Bridge 런던 브릿지... 여기도 정말 멋진데 밤이 너무 깊어 버렸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에는 가며가며 볼거리가 너무 많기 땜에 당일 치기로 가려거든 새벽부터 출발 해야 한다 -_-; 개인적으로 여행사 따라 댕기는건 별로 취미가 없어서 차를 사던가 랜트 하는걸 추천한다. ㅋㅋㅋ 가다가 볼 곳이 많아서 여행사랑 가면 다 못본다. 벨비치에서 수영만 안했어도 맑은 런던 브릿지를 찍는 거였는데 아쉽따. ㅋㅋ
Twelve Apostle 관광 하면서 이렇게 멋진곳은 처음 본거 같다. 사진이 허접해서 느끼기 힘들겠지만 실제로 요길 와보면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맨 마지막 사진은 금지 구역이다. 삐쪽한 것들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는데 그 삐쪽한걸 이용해서 잡고 올라가 봤다. -_- 앞뒤 좌우로 떨어지면 죽음이다 ㅋㅋㅋ 내가 올라 가는데 주변에서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힘들었지만 그거 땜에 어쩔수 없이 끝까지 오른거 이기도 하다 .... 하지만 정말 환호성 이었을까? -_-;;;; 그렇게 믿고 싶다. 어쨋거나 올라 갔다가 벌받아서 발이 심하게 까졌으니 된거지 뭐.. ㅋㅋㅋ 친절한 프랑스 부부가 내 발을 거리낌 없이 치료해 줘서 참 감사했다~~ㄳㄳ